워싱턴에서 한국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합동추모식이 열린다. 워싱턴통합노인회(회장 우태창)는 8일(목) 낮 12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한세영 목사)에서 추모식을 갖는다.
준비위원은 김병국, 박남배, 문성이, 김분순 씨.
준비위 측은 “가정의 달 5월이 돌아왔는데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식들을 잃어버렸다”면서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유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2일 현재 사망자는 228명, 실종자는 74명으로 집계됐다.
이 행사는 메시야 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 주관, 독거노인 후원회(회장 캐서린 박) 특별 후원으로 진행되며 미주한인목소리 피터 김 회장, 은정기 상임위원장, 은영재 세계국제결혼여성 총회장, 강태현 워싱턴 호남향우회 회장이 협찬한다.
우태창 회장은 “통합노인연합회 대표로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한다”면서 “어린 생명들이 잔인하게 희생당한 이번 사건에 대해 동포들이 애도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 합동 추모식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태현 워싱턴 호남향우회 회장은 “아직도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워싱턴 한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호남향우회 단체장으로서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서린 박 느미라지 헤어살롱 원장은 이날 설악가든에서 추모예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한다.
문의 (202) 258-6384
장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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