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적극 지원에 감사”
그레이스 한 울프(한국명 한희원·49) 버지니아주 헌던 시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울프 의원은 6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총 10명의 다른 후보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1,256표(10.11%)를 획득, 11명중 2위를 차지했다.
헌던(Town of Herndon) 시의원은 6명이며 선거에서 6위까지 시의원으로 선출된다.
이번 선거에는 울프 의원을 포함 4명의 현역의원이 출마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자란 울프 의원은 16년 전 헌던으로 이사와 현재 샌틸리에서 아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넬대학을 졸업 후 IBM 등에서 일했으며 ‘헌던 예술위원회’ ‘덜레스 지역 상공회의소’ ‘YMCA 갤라위원회’ 등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울프 시의원은 7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에 당선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인사회의 지원에 감사한다”면서 “한인들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울프 의원은 이어“시의원으로서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면서 “먼저,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의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성사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울프 의원은 또 “한국어 언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난해에는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도왔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한인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언어 액세스 법안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프 의원은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가 한인시니어센터 건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니어 센터 건립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 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 건립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헌던 타운의 인구는 2만 4,000여명이다.
시의원 직은 봉사 직으로 시장과 함께 정책과 규칙, 조례 등을 결정하고 세율을 조정하며 예산 임명과 타운 매니저를 임명하는 권한도 갖는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