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연구소 등 돌며 “최고의 건강식” 홍보
제4기 비빔밥유랑단이 캘리포니아주 일대를 돌며 비빔밥을 알린다.
4기는 1∼3기를 이끌어온 강상균(33) 단장을 주축으로 기 대표인 송영욱(27·한국항공대 졸), 동갑내기인 모석환·최병환(26·한양대), 이주호(연세대), 김재은(여·경희대·22)씨 등 12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5일 출발해 6개월 동안 LA,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 샌타클라라 등지를 순회하며 비빔밥 캠페인을 펼친다.
비빔밥 유랑단 4기는 캘리포니아주의 시청을 비롯해 건강관련 시민단체(NGO), 연구소, 단체 등을 돌며 비빔밥의 건강한 가치를 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3기 때와 같이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하는 등 형식은 비슷하지만 비빔밥이 성인병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춰 홍보할 계획이다.
강 단장은 11일 “비빔밥유랑단은 해외에서는 맛있는 웰빙음식 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한식 글로벌 마케팅, 국내에서는 젊은이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며 “4기는 갈수록 심화하는 세계인의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비빔밥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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