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지난 3일 주최한 2014년 미술대회 시상식이 10일 H-마트 페어팩스점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자만 230명, 가족까지 500여명에 이르는 한인들이 모여 예술 영재들의 재능을 개발해주고 꿈을 키워주는 미술대회는 올해가 14회째.
이날 ‘인디언’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 영예의 대상을 받은 전지민(애쉬버튼 초등학교 2학년) 양등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본보 이양호 사장은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해 실력을 과시했다”며 좋은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한 후원단체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포했다.
지난 3일 노터웨이 공원에서 열린 미술대회에서 H-마트상과 200달러의 부상은 김주은(로날드 맥네어 초등학교 1학년) 양에게 돌아갔으며 한미미술가협회상과 100달러의 부상은 최윤정(센터빌 고교 11학년) 양이 받았다.
또 각 부문별 금은동, 특선, 입선 등 90여명의 입상자들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은 이양호 본보 사장과 김은전 한미미술가협회장과 신선미 씨, 임희상 H-마트 페어팩스 지점장이 담당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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