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D 30- 합동응원전 장소 확정
대망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워싱턴 한인사회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 재연을 기원하는 응원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와 체육회(회장 최민한), 주미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축구협회(회장 허용익)가 주관하는 워싱턴지역 합동 응원전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응원전은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센터빌의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본당과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6월 17일(화) 오후 6시(동부시간)의 러시아 전과 26일(목) 오후 4시에 시작되는 벨기에 전 응원은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본당에서 있게 되며 22일(일) 오후 3시의 알제리 전은 노바대학에서 응원전이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합동 응원전을 계속해 연장시켜 나가게 된다.
합동응원전 준비위원회 측은 티셔츠와 응원막대 제작과 관련해, 대사관 문화원과 대한항공, 현대 미주지사 측과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생방송 중계와 관련, 준비위측은 현재 미방송인 ESPN과 ABC, 한국어 TV 독점 중계권자인 TKC(한국어 케이블 방송), SBS 방송 등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진 월드컵 응원전 준비위원장(축구협회 이사장)은 “현재 월드컵 합동응원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오는 15일까지는 후원업체와 응원단 모집을 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는 500명에게 붉은악마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했다”면서 “후원이 확정되면 올해도 응원전 참석자들에게 티셔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 및 응원단 문의 (703)909-966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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