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 골프회(회장 염영호)는 오는 18일(일) 암환우 돕기 모임인 샬롬회(회장 한은숙)를 후원하기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데이비스 지역에 위치한 와일드 호스(Wild Horse Golf Course-2323 Rockwell Dr., Davis8)골프코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60달러에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샬롬회 임원진과 한인골프회 염영호 회장은 제반 관련 사항을 일일히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인골프회 염영호회장은 “평소 한인 골프회에서는 샬롬회의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비를 들여 암환우들을 위해 항상 애쓰고 수고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지원하는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은숙 샬롬회 회장은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한인골프회와 지역 동포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암환우들에게 더욱 정성을 다해 봉사하고 섬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를 위하 샬롬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정성껏 마련한 건강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후원이나 참가신청과 관련한 모든 문의는 한인골프회 염영호 회장(916) 591-2068)으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한인골프회 염영호 회장과 샬롬회 임원들이 오는 18일 골프대회를 앞두고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부터 샬롬회 이성호 이사장, 골프회 염영호 회장, 샬롬회 한은숙 회장, 오레지나 부회장, 이애연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