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왼손투수 10위·왼손 타자 4위 올라
▶ CBS 스포츠 선정
팬들의 응원 플랙카드 앞에서 타격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추신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왼손타자 중 4위로 뽑혔다.
류현진(27·LA 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왼손 투수·타자 탑10에뽑혔다.
CBS스포츠는 13일 인터넷판에서 최고의 왼손 투수와 왼손 타자 10명씩을 추리며 이들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의 왼손투수 중 10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사는 “메이저리그 통산 37차례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3선발이자 야시엘 푸이그의 동료”라고 류현진을 소개하고는 “지난해 방어율 3.00을 찍으며 볼넷의 3배가 넘는 삼진을 잡았다”고 설명을 달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0개의 볼넷을 내주고 185개의 삼진을 잡았다.
왼손 투수 중 메이저리그 최고로 꼽힌 선수는 류현진의 동료인 다저스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였다. 커쇼에 이어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데이빗 프라이스(탬파베이 레이스),클리프 리(필라델피아 필리스), 잔 레스터(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고의 왼손타자를 꼽는 부문에서는 추신수가 4위로 뽑혔다.
CBS스포츠는 “간단히 생각해보자”면서 “지난 시즌 개막 이후 187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출루율 .430에 25홈런, 41개 2루타, 2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신수는 왼손이기에 이 명단에 올랐다”고 덧붙여 최고의 왼손 타자로 꼽힌 것이 당연하다는 의미를 덧붙였다.
추신수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왼손 타자는 세 명뿐으로 지난 시즌 동료였던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1위에 올랐고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와 데이빗 오티스(보스턴 레드삭스)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다저스의 에이드리언 곤잘레스는 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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