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2차 정기공연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니퍼 박(왼쪽) 단장과 수잔 서 지휘자가 제2차 정기공연에 한인들은 초대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공연인 ‘투 하트 인 원’에 한인 가족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LA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제니퍼 박)가 오는 18일 두 번째 정기공연을 갖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창단해 지난 2월 첫 번째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니퍼 박 단장은 “LA 동부지역 청소년 음악지도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지난해 창단한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두 번째 정기공연을 갖게 됐다”며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과 달리 자선공연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이어 “이번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지난 25년간 극빈층 가정에 무상으로 식료품을 지원해 주고 있는 ‘아제아즈 락’ 봉사단체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수잔 서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바흐 등 유명 작곡가들의 흥겹고 신나는 곡들이 연주될 것이다”며 “가족들과 높은 수준의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관람하고 자선단체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 지휘자는 이어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이 끝난 후 몬테시토 국제음악축제에 참가하고 별도의 음악캠프도 개최해 지속적으로 음악을 통한 청소년 교육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차 정기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4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월넛 하이스쿨 퍼포밍 아트센터’(400 N. Pierre Rd.)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15달러, 주차는 무료다.
한편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6~7일 양일간 월넛 하이스쿨에서 2차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626)404-2222, 웹사이트 www.diamondyouthsymphony.org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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