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 이사회, 올 사업일정 확정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은 13일 저녁 엘리콧시티 미락조 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안창훈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 기금모금 골프대회, 웹사이트 개선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확정된 사업안에 따르면 세종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올해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일보와 함께 6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 유지형 본보 볼티모어총국장은 “2세들의 장래를 위한 뜻 깊은 장학사업이므로 본보가 꾸준하게 동참하고 있다”며 “올해도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금 골프대회는 9월 21일(일) 엘리콧시티의 터프 벨리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사들은 준비위원장에 정재철 이사를 선임하는 한편 참가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학금 포함 200달러로 정했다. 또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들을 모으기로 했다. 또 장학금 수여식은 11월 29일(토) 터프 벨리 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린다.
황흥주 회장은 주류사회에 재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모금활동을 펼치기 위해 웹페이지를 영문과 한글로 대폭 개선하고 콘텐츠를 다양하게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도메인 주소(ssfa.org)를 자비로 매입, 10년간 년 1달러에 재단에 임대할 것이라 밝혔다. 황 회장은 또한 회장이 바뀌더라도 변하지 않는 고정 주소와 무료 전화번호도 갖춰 외부와의 연락에 혼선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들은 이날 도메인 주소 사용 및 웹페이지 개조 작업, 주류사회 대상 모금 활동 등의 계약을 IT전문업체인 렌타텍과 체결하도록 승인했다.
이에 앞서 황흥주 회장은 “사업들이 줄을 이어 시행되므로 이사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혜자 이사장은 “새로 참여하는 이사들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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