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오렌지카운티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가 상승했다.
주택시장 전문 조사업체인 데이터퀵이 지난 4월 주택시장의 흐름을 분석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OC 주택의 중간가격은 57만6,000달러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가 올랐다. 하지만 지난달 중간가격에 비해서는 약 4,000달러가 떨어졌다.
이 기간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64만달러로 지난해 4월에 비해 8.3%가 올랐으며 콘도의 경우 39만5,000달러로 콘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가 높아졌다. 신규주택의 경우는 80만8,000달러로 지난해 비해 15.3%가 늘었다.
데이터퀵사 시장분석가 앤드류 리페이지는 “4월 주택시장은 빠르게 요동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크레딧 변화와 투자시장의 변화 등이 주택구입 욕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간 주택 판매건수를 보면 총 3,111건으로 지난 2월 최저치를 기록하고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5% 낮아져 7개월 연속 지난해보다 낮은 매매건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단독주택의 판매건수는 1,911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낮아졌다. 콘도의 경우 852채가 매매돼 5.5%가 낮아진 반면 신규주택은 348채의 딜이 성사돼 32.8%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가주 일대 카운티별 중간가격은 OC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46만6,000달러로 조사된 벤추라카운티가 뒤를 이었다. LA카운티의 경우 41만4,000달러로 세 번째를 기록했으며 샌디에고 카운티는 43만5,000달러,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28만6,000달러 순으로 분석됐다. 남가주 평균 중간가격은 40만4,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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