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불체학생 주내학비 적용
NAKASEC, 19일 설명회 개최
버지니아 추방유예 수혜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내 감면학비에 대한 설명회가 마련된다.
미주한인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주최하는 설명회는 19일(월)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알링턴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스트 교회(4444 Arlington Blvd, Arlington, VA)에서 열린다.
마크 헤링 VA 검찰총장(민)은 지난달 29일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해 주내 감면학비를 제공하겠다<본보 4월 30일자 1면 보도>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오바마 행정부의 임시 구제조치인 ‘추방유예’(DACA)를 받은 후 1년 동안 버지니아에 거주한 것을 입증하는 불체학생들은 주내 감면혜택을 받아 등록금이 1/3로 줄어든다.
15일 이번 설명회 관련 NAKASEC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방유예를 받고 현재 노바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최정빈 씨는 “지난 학기에는 주외 거주자 학비 적용을 받아 4,555달러를 학비로 냈는데 이번 가을학기에 주내 감면혜택을 받게 되면 학비는 1,500달러로 1/3가량으로 줄어든다”면서 “오는 19일로 예정된 설명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추방유예 조치는 지난 2012년 6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해 2개월 후인 8월 15일부터 시행됐다.
주립대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 가을부터 재학하는 대학에 가서 담당자에게 DACA 서류, 워커퍼밋 서류, 신분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버지니아에서는 추방유예 조치를 받은 8,100명이 대상이 된다. 이들은 커뮤니티 칼리지, 주립대학 등에 진학하거나 공부할 경우에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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