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있는 미 서부지회 OC 분회로 활동해 오던 오렌지카운티 재향군인회가 19일 지회 창설식을 갖고 ‘미 남서부지회’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
OC 재향군인회는 가든그로브 하이야트 호텔 그랜드 룸에서 19일 오전 10시 대의원 총회를 갖고 초대 지회장을 선출하고 11시 지회기와 지회장 위촉장을 전달 받은 후 지회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현 이승해 회장이 지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상태여서 대의원 총회 때 추대식으로 3년 임기의 초대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해 회장은 “아직 미 남서부지회가 관할하는 지역이 아직 구분돼 있지 않다”며 “오는 21일부터 시카고에서 개최될 캐나다와 남미를 포함한 15개 지회 미주지역 지회장 회의에서 정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개최되는 지회 창설식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과 국제협력실 공병주 실장, 국제부 이순선 부장 등이 참석해 지회기를 전달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OC 재향군인회는 지난 3월28일 한국으로부터 지회 승격 결정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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