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뮬레이션 피칭 성공적 소화
▶ 21일 메츠 경기 복귀 가시화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피칭도 무사히 마치며 오는 21일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재활 마지막 단계인 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1일 뉴욕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 가능성이 한결 밝아졌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팀과 함께 피닉스에 온 류현진은 16일 다저스의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였던 캐멀백 랜치에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4이닝동안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 4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마친 뒤 추가로 15개의 공을 더 던져 합계 75개의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피칭을 마친 뒤 아무런 문제가 없이 다 좋았다고 말했고 이 과정을 지켜본 단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매우 좋았다”(really good)면서 조만간 빅리그복귀를 시사했으나 정확한 복귀시점을 정하지는 않았다. 다저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 13일 불펜에서 45개의 공을던지며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여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은 필요없다고 판정한 상태다.
류현진이 돌아올 경우 선발진에서 밀려날 후보로는 폴 마홀름이 꼽히고 있다. 마홀름은 오는 21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순서가 돌아오기에 류현진이 그 자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팅리는 마홀름을 불펜으로 돌려 롱릴리버로 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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