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치유를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미국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명상 수행법이 워싱턴 한인사회에 소개된다. 이번 명상 수련회에는 한국의 저명한 명상 지도자가 워싱턴을 방문해 직접 지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애난데일 법화사(주지 월 스님)는 오는 6월1일부터 7일까지 혜봉 오원칠 선생을 초청해 명상교실을 연다. 명상교실은 이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의 사정에 따라 자유로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명상교실을 마련한 월 스님은 “지난해 워싱턴포스트는, 명상은 개개인의 전통적인 수행법을 넘어 심신의 치유에 효험이 있다는 사실을 현대의학도 인정하고 미국사회에 명상 수행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며 “명상은 현대인에게 적합한 수행법으로 불경기와 이민생활을 하며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상 교실을 지도할 혜봉 오원칠 선생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마쳤으며 서암 전 조계종 종정으로부터 간화선 수행을, 청화 스님에게서 염불선 수행 가르침을 받았다. 미얀마와 인도에서 위빠사나 수행과 티베트의 로종 명상수행법을 익혔다.
문경 한산사에서 ‘현대인을 위한 간화선 수행학교’를 월암 주지스님과 함께 열어서 ‘완전한 깨달음을 위한 간화선 수행’ 4단계 코스와 청년 및 대학생들을 위한 명상 수행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밝은세상 대표로 있으며 ‘행복 수업’이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명상은 모든 잡념을 떨어버리고 공(空)이나 무심(無心)의 상태인 무념무상(無念無想)을 지향하는 하나의 수행법이다.
문의 (703)348-9787
주소 7202 Poplar St, Annandale, VA 22003.(백승욱 정형외과 맞은편 건물 2층).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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