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 헌트벨리 타운센터 옆에 332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재개발업체인 그린스버그 깁슨스 커머셜은 아바론베이 커뮤니티스와 손을 잡고 헌트 벨리 타운센터의 주거 및 소매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주거 공간은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아바론베이사가의 아파트 단지 332가구 건설을 포함한다. ‘아바론 엣 헌트 벨리 센터’로 명명될 이 아파트는 5층 건물로 주차장을 포함한다. 내부 구조나 설비는 다양하게 만든다.
그린버그 깁슨스는 ‘피어 1 임포츠’ 인근 센터 동쪽에 상가 공간을 3만 평방피트 늘린다. 최근 입주한 피어 1 임포츠는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이 타운센터에는 현재 웨그먼스, 딕스 스포팅 굿스 및 리걸 시네마스를 포함 50개의 소매점 및 레스토랑이 입주해 있다.
이 샤핑센터에 주거 공간을 추가하는 계획은 10년 전 재개발 때 결정됐다. 당시에는 교외 샤핑센터 근처에 아파트 단지를 짓는 것이 지역 전체에서 붐을 이뤘다. 최근의 예로는 하워드 휴스사가 1억달러를 들여 콜럼비아 몰 옆에 ‘메트로폴리탄 다운타운 콜럼비아’ 아파트 단지 1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데이빗 브라운 엔터프라이스즈는 오윙스 밀스에 5억달러를 들여 메트로 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그린스버그 깁슨스의 브라이언 깁슨스 사장은 “새 주거단지는 타운센터를 주거와 직장, 샤핑과 오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만들어 전반적으로 새 차원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버그 깁슨스는 여기에 덧붙여 구 파이린즈 베이스먼트 백화점 자리에 3만 평방피트의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 2만 평방피트에 카첵스와 라이프브리지 헬스 등을 입주시킨다.
아바론베이는 올 가을 아파트 공사에 들어가며, 새로 추가되는 소매 및 주거 단지는 2016년 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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