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가 새 임원진을 구성해 조직을 재정비, 내달 1일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최향남 회장(사진)은 양윤정 전 여성경제인협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하는 임원진을 선임했다.
최 회장은 “전직 여성단체장들을 포함한 임원진들은 전원 이중언어를 구사하며,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주류사회에서 변호사, 행정판사, CPA, 비영리단체 경영진, 연방정부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1-2세들”이라며 “양윤정 수석부회장은 변호사, 조선미 감독위원장은 행정항소판사”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이사진의 경우 아직 5명 가량의 후보들로부터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회칙을 개정, 이사들의 거주지역을 워싱턴 DC, 버지니아, 요크(PA)와 도버(DE)를 포함한 볼티모어-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인근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6월 중 첫 임원회를 소집, 당면 사업계획을 논의할 것이라며, 40년이 넘는 여성회 역사와 현실을 고려해 회칙 및 미션을 시대에 맞게 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선출된 최 회장은 메릴랜드대 경영학과 및 몽고메리 칼리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방사회보장국 공보실 대외업무부 선임홍보관으로 재직 중이다.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교육홍보분과 부회장도 맡고 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향남 ▲부회장:양윤정(수석), 오기은, 장정란 ▲사무총장: 조이스 김 ▲사무부총장: 유니 김 ▲감사: 이정희 ▲부감사: 나디아 강-캐플랜 ▲운영위원장: 권 앤 ▲감독위원장: 조선미 ▲이사장: 송 허친스 ▲이사:백성옥, 정덕주, 이정자, 마이클 권, 윤명자, 정은아, 송애숙, 강태연, 마리 샬키, 나니 크로스, 신미선, 김정경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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