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부 ‘언어 몰입교육 프로그램’에
▶ 12학년 최동혁군
한인 고교생 최동혁(미국명 데이빗 최·사진)군이 국무부가 선정하는 한국어 몰입교육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노스캐롤라이나 스쿨 오브 사이언스 앤 매스(NCSSM) 12학년에 재학 중인 최군은 국무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언어 몰입교육 프로그램(NSLI-Y) 장학생으로 뽑혀 올 여름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6주 간 한국어 집중교육을 이수하게 됐다.
NCSSM 학생회장으로 활동한 최군은 노스캐롤라이나 커너스빌에 거주하는 최승룡·송은영씨 부부의 아들이다. 오는 31일 졸업식을 앞둔 최군은 국무부의 전액 장학금 지원으로 이뤄지는 문화교류·언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NSLI-Y(National Security LanguageInitiative for Youth)는 지난 2006년 미 연방 정부가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인재 확보를 위해 실시해 온 조기 외국어 교육 장학제도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해외에서 집중적인 언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특수과정이다. 매년 625명을 선발해 아랍, 중국, 인도, 한국, 러시아 등으로 언어연수를 보내고 있으며 항공료와 학비, 식사, 체재비 등 일체의 경비를 모두 보조해 주는 장학금이다.
최군의 어머니인 송은영씨는 “자격조건은 미국 시민권자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한국어를 몰라도 상관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여름학기 총 5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장학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무부 초청 한국어 몰입교육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최대 1년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 청소년 교류활동, 일반 고등학교 생활 등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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