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의 부모, 형제의 참담한 심정을 무엇으로 위로할 수있겠는가?살아 돌아오길 간절히 바랬던 우리 모두의 소망은 무산되고 말았다.
정부는 앞으로 다시는 이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발생부터 구조및 뒷처리까지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고 조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유족들이생존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후원해 주길 바란다.
이미 지난 일이지만 지난 87년 오대양 사건이 발생했을 때부터 구원파에 대한 연관설이나왔으며 그때 오대양및 구원파와 유병언 회장에 대한 제대로된 조사만 이루어 졌어요 세월호 참사는 방지할 수 있었을것이다.
또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는돈만 주면 눈감아 주고 안 되는 일이 없는 부정 부패가 만연한 우리 사회가 만든 결과일것이다. 구원파 교주 유병언이검경의 철통같은 감시망을 뚫고 귀신같이 사라졌다. 측근 신도집에 숨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느 사이에 전남 순천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안이 가까운 지역이니여수항이나 목포항을 봉쇄하고해외 도피를 막아야 할 것이다.
구원파 신도들이 지나치게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모두 공무 집행 방해죄, 도피 방조죄에해당하는 현행범들이다. 전원구속해야 죄인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사건의 본질적인 책임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유병언 회장의 체포가 지연되면 그분노가 정치 불안으로 이어질가능성이 크다.
이미 미씨 유에스에이가 뉴욕 타임즈에 광고를 내고 촛불시위에서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6.4 지방 선거에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
이같은 일들이 사건해결이이루어 지지 않은데서 촉발된것이리라. 그러나 모든 선거에서 유의할 점은 헌법 정신에 어긋나거나 이적 전과자는 절대당선시켜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UN에 호소하여 대한 민국 국위를 훼손한 참여연대 출신 박원순 시장같은 자는 절대 당선시켜서는안 된다. 박원순 후보는 최근 국사범 이석기 후원자 통진당 이정희 대표와 정겨운 눈빛으로합작 협력을 약속했다.
그들이 무엇을 지향하는지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유병언 회장은 지금 한국은물론 세계 모든 이들이 체포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유병언회장 체포에 많은 현상금이 걸린다면 체포확률도 그만큼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용의자를 잡기위한 현상금을 피해자 가족은물론, 해당 지자체, 주및 연방정부는 물론 개인이나 기업에서현상금을 보태고 뜻있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현상금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만약학생들과 국민들을 상대로 그동안 수많은 수입을 올린 대기업들이 현상금에 일조할 수 있는 돈을 내놓는다면 국민들의대기업에 대한 시선도 이번 기회에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평생을 꿩 먹고 알 먹고 둥지 풀어 불 땔 수 있는 속담처럼 30억 대박의 횡재를 마다할구원파 신도는 없을 것이다.
다시한번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깊은위로와 함께 이 사건이 한국의국론을 분열시키고 보수와 진보를 가르고 선거에 이용되는일이 없기를 바란다.
tigerpark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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