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스 감독 겸 선발 제이우가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 독자 박근하씨>

남가주한인야구협회가 주관하고 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2014 LA사회인야구리그가 지난 1일 토랜스 셔리하이스쿨과 아주사 하이스쿨, 로렌 하이스쿨에서 각각 시즌 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1부리그 선두 자이언츠(9승)는 몬스터(5승1무3패)를 맞아 선발 마이크 최의 호투를 타고 10-8로 승리, 9전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또 2위팀 트윈스카펫(7승2패)도 오토애비뉴(4승5패)를 맞아 선발 강철호가 7회까지 역투하며 9-8,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오토애비뉴는 9-7로 뒤진 7회말 김혁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나성영락조이아(4승5패)는 레이더스(1승8패)를 20-4로 완파했고 세인츠(5승2무2패)도 선발 신경식의 호투에 힘입어 겟섬USA를 18-4로 가볍게 눌렀다. K9ers(3승6패)는 선발 케빈 윤의 호투로 나이츠(3승6패)를 7-1로 이기고 시즌 3승을 챙겼다.

2부리그 경기에서는 스팍스(7승1패)가 비베어스(3승6패)를 17-10으로 꺾었다. 선발 제이 우가 3회까지 3실점으로 막는 등 호투했다. 팔색(5승3패)은 더 타이밍(7패)에 28-5, 더트백스(7승)는 오합지존(3승5패)에 17-11, 선발 박노아가 호투한 윈(5승2패)은 S11(4승1무3패)에 9-4로 승리했다. 이밖에 수퍼스타(3승5패)는 70’s(2승1무4패)를 23-11, 브레이브스(5승3패)는 디사이플스(3승6패)를 13-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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