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연합회 연합찬양제, 9개 교회·12개팀 참가
지역교회들이 찬양을 통해 화합과 선교 의지를 다지는 연합찬양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애리)가 8일 저녁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개최한 제18회 연합찬양제에는 9개 교회와 특별출연을 포함 모두 12개 팀이 참가, 믿음의 열정을 찬양으로 쏟아냈다.
김애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MKCC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 박미남 부회장의 기도, 최정규 교협회장의 설교, 박은혜 총무의 봉헌기도와 조지아 크리스쳔 유니버시티 메릴랜드분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봉헌특송 등으로 이어졌다. 최정규 회장은 “영원한 생명의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자”고 강조했다.
김애리 회장은 “찬양제를 통해 온 교회가 하나되고, 메릴랜드를 이끌고 갈 2세들이 신앙 가운데 세워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고, 장동원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화합과 협력으로 한인사회를 발전시키자”고 축사를 했다.
찬양제 본행사에서는 태멘교회, 새소망교회, 새벽빛교회, 예수생명교회, 빌립보교회,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 에덴감리교회, 갈보리교회, 볼티모어교회 등의 성가대와 중창단이 출연, 다채로운 찬양의 축제를 벌였다. 새벽빛교회는 6개 교회의 목회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갈보리교회는 8년전 창립된 어린이 찬양팀인 기쁜소리 찬양단이 나와 큰 인기를 모았다.
최정규 회장은 최은옥, 황영옥, 우수정 전 여선교회연합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애리 회장은 최 회장과 김병은 교협 청소년위원장에게 오는 23-26일 안나산기도원에서 열리는 청소년연합수련회 후원금을 전달했다.
찬양제는 여선교회연합회 임원 및 전직 회장, 목회자 부부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함께 찬양하며 대미를 장식하고, 이영섭 목사(볼티모어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