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스 민지홍이 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 독자 박근하>

남가주한인야구협회가 주관하고 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2014 LA사회인야구리그가 지난 7일 토랜스 셔리하이스쿨과 아주사 하이스쿨, 로렌 하이스쿨에서 각각 시즌 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1부리그 선두 자이언츠(10승)는 K9ers(3승7패)를 9-4로 꺾고 파죽의 10연승을 기록했고 2위 트윈스카펫(8승2패)도 트라이시티의 기권승으로 8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몬스터(6승1무3패)는 겟섬USA(5승5패)를 15-2로 완파하고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3위였던 세인츠(5승2무3패)는 밴디스에 5-15로 패해 밴디스(6승4패)에도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나성영락조이아(5승5패)은 오토애비뉴(4승6패)를 15-5로 이기고 5승을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나성영락조이아는 이시몬이 만루홈런과 3타점 3루타 등으로 혼자 8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나이츠(4승6패)는 이적생 투수 김석호의 빼어난 투구에 힘입어 레이더스(1승9패)를 12-6으로 누르고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2부리그에서는 오합지존(4승5패)은 70’s(2승1무5패)에 10-7로 이기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팔색(6승3패)은 연승을 달리던 윈(5승3패)에 12-6으로 승리했고 스팍스(8승1패)는 조마조마(5승4패)를 상대로 ‘조마조마’한 경기 끝에 11-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밖에 브레이브스(6승3패)는 금호타이어(2승7패)를 15-6, 더트백스(8승)는 수퍼스타(3승6패)를 19-10, S11(5승1무3패)는 더타이밍(8패)에 13-2로 승리했다.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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