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 브라질 월드컵 한국 경기 공동응원이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로 변경됐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동원)와 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백영욱) 등 한인단체와 한국일보 등 지역 한인언론이 함께 주최하는 러시아전 공동응원은 17일(화) 오후 6시 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TV중계 등의 문제로 장소를 옮겼다.
장동원 회장은 12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가진 단체장 회의에서 장소변경을 알리고, 공동응원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빌립보교회 주소는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이다.
한편 메릴랜드한인회는 단체장 회의를 갖고, 단체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장두석 한인회 이사장은 “2세 회장단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1세들이 이를 뒷받침해 한인사회를 업그레이드하자”고 인사했다.
장동원 회장은 “취임 후 각 단체장들과의 상견례를 겸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단체간 협력을 강조하고, 6월 29일 골프대회를 비롯 9월 코리안 페스티벌, 12월 송년잔치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창훈 체육회장은 “장동원 회장이 활동이 부진한 체육회를 많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내년 DC체전 참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란 여성골프협회장은 “연중 사랑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7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대회를 연다”고 알렸다.
송기봉 식품주류협회장은 “지난 주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성원에 감사한다”며 장학금 시상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병희 재향군인회장은 올해 볼티모어분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고, 윤종만 교회협의회 전도위원장은 이달 말 청소년 연합수련회 계획을 소개했다.
오광동 하워드카운티노인회장은 오는 8월 사무실 개설 및 현판식을 가질 것이라고 알리고, 한인회와 호흡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최철후 축구협 사무총장은 8월 둘째주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 계획이라며 특히 한인회와 교협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창구 호남향우회장은 33년 연보 제작 및 회원록 발간 계획을 밝혔고, 김호웅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장은 한인회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노중환 세탁협회장은 월례 모임을 통해 회원간 정보교환 및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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