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면담 시간(teacher’s conference)이 다가오는데 뭘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요?” “아이가 숙제를 봐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웬만한 영어실력이 아니라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한번쯤 겪는 일이다. 선생님이나 다른 학부형들과 대화, 그리고 자녀의 숙제 지도까지… 학부모들의 부담감은 겪어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9월 새 학년 개학을 앞두고 한국일보는 본보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밥그릇 생활영어’의 유니스 김 원장을 초청해 2차 공개 무료강좌를 갖는다. 오는 26일(목) 오후 6시30분-8시30분 버지니아 헌던의 열린문장로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리는 공개강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취학할 자녀를 둔 아버지, 엄마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단한 모음 차트 하나로 1년 숙제 봐주기 ▲syllables(음절) 세는 법 ▲영어 글짓기 숙제 비결 3가지 ▲선생님 만날 때 대화법 5가지 ▲선생님 면담시 해서는 안 되는 말 ▲간단한 인사법 ▲이메일 에티켓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스 김 원장은 “어느 정도 영어를 한다 해도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부닥치는 수많은 난관들이 학부모들 마음을 무겁게 한다”며 “2차 강좌에서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답답함과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되며 참석자 모두에는 생활영어 수업 120분짜리 DVD를 제공한다. 또 당일 한국일보를 선불로 구독신청하는 참가자 10여명에게는 한 학기 수업용 DVD를 제공하는 특전도 준다.
유니스 김 원장은 초등학교를 마치고 도미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주립대를 마치고 사우든 신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그 후 20년간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개인과 그룹 영어지도를 해왔다. 또 교회와 공공 단체에서 영어 무료 봉사도 하며 명쾌한 강의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현재 애난데일에서 ‘밥그릇 생활영어(Rice Bowl English) 학원’ 원장으로 영어 해결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제1차 공개강좌에는 240여명이 몰려 2시간 동안 김 원장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이양호 본보 사장은 “지난 1차 강좌에서 참석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공개강좌를 더 열어달라는 요청이 많아 2차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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