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전경숙 신임회장 체제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금년도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노인봉사회를 이끌게 된 전경숙 회장은 부회장단에 최세일(수석), 정영훈, 이세명, 문정준, 강해순, 신숙 씨 등 6명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에는 김옥순, 차장 제인 김, 기획실장 윤지미, 수석 총무 김 대리사, 박현순, 총무는 오순희, 김순복, 이선조, 박 마리나, 이미자, 차혜림 씨를 위촉했다.
새로운 집행부는 9월에는 스마트폰 반을 개설해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라인 댄스 강습을 통해 건강을 도모하고 시민권 세미나를 열어 한인 노인들의 시민권 취득을 도울 계획이다.
또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도 마련해 가을 날씨에 소풍가는 분위기를 만든다고 한다. 10월에는 독거 노인들의 집을 찾아가 카펫 청소도 해주고 미용 봉사도 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역시 외로운 노인들을 방문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경숙 회장은 “전 임원진이 단합해 한마음으로 한인노인들의 공경하고 부모님 모시듯 잘 받들겠다”며 “특히 모두의 관심에서 벗어난, 소외된 노인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봉사회를 이끌어온 윤희균 회장은 명예회장에, 상임고문에는 이도영, 강웅조, 이영근, 황원균, 김영기 씨가 추대됐다. 고문에는 노오상, 신용진, 한훈, 최동옥, 이문형, 이현애, 이은애, 송유진, 폴라 박씨가 위촉됐으며 분과위원장에는 박미정(여성), 조미경(예술), 김성길(홍보), 문인찬(행사), 김지혜(문화), 김정배(봉사) 씨가 임명됐다.
이밖에도 10명의 자문위원과 봉사위원 등 총 136명이 앞으로 노인 봉사에 나선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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