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새 회장에 엄수나씨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엄수나 수석부회장이 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KAWAUSA) 회장에 선출됐다.
이사장엔 텍사스 휴스턴의 헬렌 장 현 자문위원이 선출됐다.
한미여성미주연합회(회장 김진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가진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리더십 컨퍼런스를 겸한 총회에서 향후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정했다.
워싱턴에서는 이사장직을 수행해 온 실비아 패튼 씨가 참석했다.
엄수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주지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회원들이 함께 봉사하며 더욱 큰일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불우여성돕기와 한국의 다문화 , 혼혈아동들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야제 만찬에는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 시저 미첼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둘째 날은 각 지회 활동보고와 사례발표 그룹토의 등 앞으로 나아갈 길과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국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결혼여성대회에서 다문화 오케스트라 아동들과 햇살사회복지회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3일째인 15일에는 애틀란타 소재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개나리집’ 확장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개나리 집은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이 새로운 정착을 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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