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간지 ‘볼티모어 선’이 한인 후보 마크 장에 대한 공식지지를 표명했다.
‘볼티모어 선’은 앤 아룬델 카운티를 중심으로 하는 제32선거구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마크 장 후보와 스펜서 도브 후보를 주 하원의원으로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지는 마크 장 후보가 “에드 디그렌지 주상원의원 입법보좌관을 비롯 앤 아룬델카운티 대민국 부국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선거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사실을 숨기지 않고 떳떳이 밝히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크 장 후보가 당선된다면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첫 한국계 선출직 공무원이 탄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티모어 선은 마크 장 후보의 후보 도전 이유와 각종 정치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마크 장 후보는 ▲2011년 당시 주류세 인상(HB1213/SB994), 이민개혁법안인 드림액트 (HB470/SB167)에 반대했고 ▲2012년 동성커플간 결혼(HB438/SB241)에 반대, 카지노 확대(HB1/SB1), 소득상위자들에 대한 소득세 인상(HB1802/SB1302)에 찬성했으며 ▲2013년도 총기규제법안(HB294/SB281)에 반대, 최저임금 인상안(HB295/SB331)에는 찬성했고 ▲2014년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SB364),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금지 법안(HB1265/SB212)에 반대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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