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이명종)가 젊은 과학기술자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 수여식이 지난 13일 비엔나 소재 협회 본부에서 거행됐다.
올해 그랜트 수여자는 신영식 박사(UCLA, 분자/의료 약리학 조교수)와 남성우 박사(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 기계과학공학과 조교수)로 이들 두 명은 이력서와 연구기술개발 계획서, 추천서 등의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수여식에는 이명종 회장과 이강원 포상위원장 등이 참석해 두 명의 그랜트 수여자에게 1만달러 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영식 박사의 주요 연구분야는 의료와 기초생물학 연구를 위한 미세/나노 기술이며, 남성우 박사는 나노 재료의 새로운 통합과 조립방법, 생체시스템과의 연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두 그랜트 수여자들은 “앞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협회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과학기술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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