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신옥)산하 상록대학이 16주의 수업을 마치고 지난 19일 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수업장소인 락빌 소재 세계로장로교회(이병완 목사)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이신옥 회장은 “상록대학이 지역사회 시니어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노년을 윤택하게 하고 취미공유, 생활정보 등 나눔의 장이 됐다”며 “나이가 많다고 포기하고 망설이지 말고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총 135명의 시어들이 영어, 컴퓨터, 시민권, 문예, 라인댄스, 사진, 손뜨개, 음악, 탁구, 바둑 체스, 탁구 반에서 매주 화, 목, 금요일 수업해왔으며 월요일은 등산, 수요일은 노인사회복지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종강식에서는 음악, 크로마하프, 기타반의 학예발표도 있었으며 동영상반과 사진반은 친교실에서 작품전을 열었다.
한편 상록대학은 7월부터 8월까지 서머 학기를 열고 크로마하프, 탁구, 기타반을 운영한다. 크로마하프는 이달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탁구반은 24일부터 주 3회(화, 목, 금), 기타반은 7월8일부터 매주 목요일 수업한다. 가을학기는 9월 첫 주 목요일 개강한다.
문의 (301)438-730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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