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회원들이 21일 스프링필드 선라이스 양로원을 방문, 음악 연주와 합창 등을 선사하며 노인들을 위로했다.
강혜경 양로원 봉사방문팀장의 인사와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피아노 솔로(토마스 한, 존 김), 플롯(김시내), 첼로(에밀리 스칼렛) 연주에 이어 한국무용가 정원용씨와 6명의 초등학생(이사벨 리, 클로에 리, 메건 정, 클로에 정, 바니 구, 클로에 심)이 고운 한복차림으로 한국고전무용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사벨 리, 클로이 리 양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절도 있고 힘 있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단장 김영란) 회원 7명은 김영란 단장의 지휘 아래 복음성과와 ‘You are my Sunshine’ ‘ God Bless America’ 등을 연주했다.
아여모는 두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스프링필드 선라이스 양로원을 방문하며 기독교 정신에 근거한 사랑과 지역 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의 (703)298-847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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