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캐프(USKAF, 회장 문숙)가 2014-15 학년도에 자원봉사할 인턴 21명을 선발하고 14일 버크 소재 킹스팍 도서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최민·최준석·장희정·권선·박정언·캐더리나 서(이상 맥클린고), 성재윤·다이애나 최·마이클 최·박성환·장연지·이성호(이상 랭글리), 루시아 김·아만다 패튼(이상 레이크 브래덕), 김세현((TJ과학고), 니콜 오(옥턴), 오상후(브라이어 우즈), 리아 한(웨스트 스프링필드), 제이슨 황(웃슨), 임보나(페어팩스), 제디디아 박(배틀필드) 양 등이다.
인턴 학생과 학부모 등은 유스캐프 설립 목적, 인턴십의 장점과 기간, 훈련, 인턴으로서의 자질과 성공적인 인턴십, 규칙 등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그동안 학생들에게만 의사전달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초청, 모든 정보를 미리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문숙 회장은 “인턴십을 통해 지금까지 5년간 100여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인턴 학생들이 자부심, 리더십, 대중연설 등의 자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유스캐프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윤금진 소장)의 지원을 받아 시행해 오던 스미소니언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워싱턴 한국문화원(최병구 원장)의 후원이 추가돼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한국 학교 등에 한국관 견학프로그램을 더 많이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스캐프는 견학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성인 자원 봉사자도 찾고 있다. 한국어 및 영어가 가능한 성인으로, 특히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고 2세 교육에 뜻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문의 (703)323-0765
info@ uskaf.org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