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와 버지니아가 10대 운전자들이 운전하기 가장 좋은 주중 중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정보 전문사이트인 월렛 허브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전국에서 10대 운전자들이 운전하기에 가장 좋은 주 7위에, 버지니아는 16위에 각각 랭크됐다.
메릴랜드는 안전 조건(Safety Condition) 순위 8위, 운전 법규(Driving Laws) 순위 9위, 교통범칙금 등 경제 조건(Economic Environment) 순위 25위 등을 기록해 종합 7위에 올랐다.
버지니아는 안전 조건 순위 10위, 운전 법규 순위 24위, 경제 조건 순위 40위에 올라 전체 16위에 기록됐다.
이번 조사의 순위 선정 기준은 사고 후 평균 차량 수리비용과 청소년 운전자 사망률, 교통 범칙금 비용, 운전면허 발급 및 관리, 교육 환경 등이 총 망라됐다.
10대 운전자들이 운전하기 가장 좋은 주는 뉴욕이었고 하와이와 일리노이, 오리곤, 로드 아일랜드가 그 뒤를 이은 반면 최악의 주는 사우스 다코타, 미시시피, 네브라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순이었다.
월렛 허브는 “미국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15~24세 젊은이들이 미국 전체 교통사고 상해 비용의 30%를 차지 한다”며 “매달 평균 전국에서 10대 운전자 26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어 10대 운전자 안전에 대한 각 주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