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에 ‘명문대학 탐방’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원장 심동석)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7월7일(월)부터 10일(목)까지 3박4일 간 하버드, 예일, MIT, 컬럼비아, 프린스턴, NYU 대학 방문 일정으로 짜여진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재학생들과의 대화시간도 준비된다. 대학 탐방 후 펜실베니아주 랭캐스터 극장에서 연극 ‘모세’ 관람도 포함된다.
심동석 원장이 직접 인솔하며, 오가는 버스와 체류 호텔에서 진로, 전공 및 대학선택 등에 대한 세미나도 곁들여진다. 참가비는 495달러(호텔, 식사, 가이드, 버스비용 포함).
복지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복지센터와 아인슈타인 아카데미는 사랑의 교육터를 진행해 오면서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그동안 사랑의 교육터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동석 원장은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대학탐방은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결정하거나 진학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기러기 가족, 혹은 비용 때문에 대학탐방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등록(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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