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이사장: 헤롤드변)가 버지니아주 정부로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공식인가를 받고 7월1일부터 24시간 핫라인 등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 복지센터의 고유 핫라인 번호는 1-888-987-4561 이며 내달 1일 개통된다.
공식인가 취득은 버지니아 주 정부의 위탁을 받은 액션 알리언스(Action Alliance)가 복지센터의 피해자 기본 사례 관리 서비스부터 이사회 및 행정 관련 부분까지 심도 깊은 심사를 거친 후 지난 3월 말 마침내 아시안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인가를 받게 됐다. 현재 버지니아 주로부터 공식인가를 받은 가정폭력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를 포함, 총 47개이다.
복지센터의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은 2004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2005년부터 버지니아 사회보장국과 형사법무부에서 그랜트를 받아 운영돼 왔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버지니아 주정부의 공식인가를 받음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가정폭력 피해자 24시간 핫라인 서비스와 함께 액션 알리언스의 데이터 시스템도 공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버지니아 주 형사사법부 (DCJS), 보건부(VDH), 사회보장국(VDSS), 액션 알리언스의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공식 기관 디렉토리에 게재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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