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고, 예선 2차전인 알제리전에서 보여준 한국대표팀의 졸전 탓에 공동응원장은 썰렁했다. 26일 오후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동원)가 주관한 공동응원장에는 20여명의 한인만이 참석, 최종예선전인 벨기에전을 지켜봤다. 소수지만 응원단은 초반부터 한국의 파상공격에 흥분하기 시작, 전반 44분 벨기에의 스티븐 데푸르가 반칙으로 퇴장 당하자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며, 응원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한국의 계속되는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32분 얀 베르통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 분위기는 급속도로 가라앉았다. 결국 한국이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하자 응원단은 분통을 터뜨리며 자리를 떴다. 엘리콧시티의 김 모씨는 “실력차이가 현저했다”며 “10명과 싸우고도 지니 실망을 넘어 창피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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