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레스토랑업계의 최고를 가리는 2014년 레미상(RAMMY Awards) 시상식이 지난 22일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한인 김부영 씨가 ‘최고의 매니저상’을 수상했다.
이날 매니저 상을 수상한 김부영씨는 DC의 유명 레스토랑인 “디스트릭트 커먼스”(District Commons)의 총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레미상 주최측은 “풍부한 경험과 스태프들의 신망, 주방장과의 신뢰관계와 업계 평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 매니저로 김 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레미상은 워싱턴 지역 “레스토랑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며 198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올해 DC 최고의 레스토랑의 영예는 노스웨스트 지역 펜실바니아 애비뉴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휘올라”(Fiola)가 차지했다. 휘올라는 전년도 ‘최고의 셰프’, 2012년도 전국 ‘최고의 뉴레스토랑’에 선정되는 등 워싱턴 DC의 최고 레스토랑의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의 셰프로는 ‘도이모이’의 수석셰프 하이달 카로움이 선정됐다. <박세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