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취임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첫 해외 방문지로 버지니아를 택해 오는 7월말쯤 버지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남 당선인은 지난 5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민선 6기 경기지사로 당선됐다.
경기도에 따르면남 당선인은 버지니아주가 동해 병기를 하기로 했으며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져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 등을 들며 첫 해외방문지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버지니아와 경기도가 자매결연이 된 관계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와 경기도는 1997년 4월1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다.
남 당선인은 이번 미국 방문길에 버지니아 외에도 동부지역 몇 개 도시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경기도 지사 당선인은 1965년 수원 태생으로 경복고와 연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98년 33세의 나이로 국회에 입성해 내리 5선을 했으며 국회 외교통상위원장,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전신) 최고위원을 거쳤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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