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주택금융교육상담센터, 부동산 강좌 열어
아시안주택금융교육상담센터(대표 송 허친스)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부동산 강좌를 통해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좌는 26일 오후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의 와잇 오크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28일 낮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에서 열렸다.
송 허친스 대표는 강좌를 통해 재융자, 융자 재조정, 깡통주택 모기지, 모기지 차액 처리 등에 대해 소개했다.
만약 주택가격이 갚아야할 총 모기지 액수 보다 낮아 주택이 깡통 주택 상태에 있더라도 HARP(Home Affordable Refinance Program)라는 재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재융자가 가능한 것으로 소개됐다.
HARP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책기관인 패니매나 프레디 맥이 모기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연방정부 ‘모기지 융자 재조정 프로그램(Home Affordable Modification Program: HAMP)도 소개됐다.
HAMP는 모기지 대출을 받은 후 원금과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소유주들이 융자기관으로부터 주택을 압류당하지 않고 계속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방 재무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
송 허친스 대표는 “HARP는 2009년 5월31일까지, HAMP는 2008년 12월까지 융자를 했을 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송 대표는 또 “버지니아에서는 차압이 3-5개월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집 주인들은 주의를 해야한다”면서 “은행으로부터 연락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연락을 하고 조치를 취해야 차압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집을 차압당했을 경우, 숏세일을 했을 경우, 파산으로 넘겼을 경우, 모기지 차액은 저절로 없어지는지 아니면 언제든지 따라다니는 지, 법적인 책임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이번 포럼에 워싱턴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케빈 리)는 파트너 기관으로 참가했다.
문의 (301)760-7636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