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버지니아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금이 폐지된다. 메릴랜드에서는 갤런당 개스 세금이 인상된다. 한인들이 숙지해야 할 법규나 규정 등을 알아봤다.
<버지니아>
▲ 하이브리드 차량세 폐지
1일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에 부과되는 연 64달러의 세금이 폐지된다.
▲ 운전면허증에 건강증상 표시
1일부터 운전면허증에 건강증세를 적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청력이나 말하기 능력에 문제가 있거나 인슐린에 의존하는 당뇨가 있을 경우에 표시를 했다.
새로 바뀐 법에 따라 운전자들은 지적 장애, 자폐증 등도 표시해야 한다.
▲ 이지패스 월 수수료 폐지
버지니아 이용자에 한해 이지패스(E-Z Pass)에 대한 월 수수료가 폐지된다.
이지패스는 덜레스 톨로드나 495 익스프레스 레인을 이용할 때 필요한 기기로 이지패스 소지자에게는 그동안 유지비 명목으로 매달 50센트가 부과됐다. 495 익스프레스 레인을 3명 이상 사용할 때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 이지패스 플러스(E-Z Pass Plus)는 수수료로 매달 1달러가 부과됐다.
▲ 공립교과서 동해병기 의무화
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이 1일부터 발효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올 가을부터 공립학교에서 동해가 병기된 교과서가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 개인부지 한해 일요일 사냥 허가
개인부지에 한해 일요일에도 사냥이 허가된다. 지금까지 일요일에는 사냥이 허가가 되지 않았다.
<메릴랜드>
▲ 주택압류 법 조항 개정
지금까지 주택압류(foreclusure) 절차가 끝난 상태에서 은행이 주택판매로 회수한 돈이 집주인이 빌린 모기지 금액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12년 동안 민사소송(Deficiency Judgement)을 통해 집주인에게 차액을 청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정된 법으로 은행측은 3년이 지나면 이같은 소송을 제기할 수 없게 된다.
▲ 갤런당 개솔린 세금 인상
주의 갤런당 개솔린 세금이 0.5센트 인상된다. 현재는 갤런당 45.4센트다.
<이창열·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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