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주류협, 6관구 경찰서 방문 서장 등 면담
워싱턴 식품주류협회(이하 캐그로,회장 이요섭)가 지난달 25일 워싱턴 DC 경찰서를 방문, 한인업소에 대한 치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요섭 회장 등 캐그로 임원진들은 이날 최근 피해 한인업소 대표 등과 함께 6 디스트릭 경찰서의 칸티 경찰 서장와 앤더슨 부서장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피력하고 순찰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캐그로는 또 한인업소 앞에서 구걸을 하거나 서성거리는 행동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칸티 경찰서장은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하며 업소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캐그로에 따르면 6 디스트릭에 위치한 한인 S 리커 스토어는 최근 가게 밖에서 이뤄지는 불법 담배 판매로 손해를 보고 있다. 불법 담배 판매자들은 어떤 때는 가게 안으로 들어와 불법적으로 담배를 팔려고 했다고 한다. 또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하려는 사람들은 가게를 배회하기도 해 물건을 사려는 고객들의 진입도 힘들게 하고 있다.
이요섭 식품협회장은 “한인업소들이 업소에서 방범일지를 만든다면 이런 종류의 범죄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방범일지가 있으면 한인업소들은 경찰과 ANC 주민자체협회에 업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를 통해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가게 주위에 서성거리는 사람들이 많으면 지역 주민들이 해당 업소에 항의를 하기도 한다”면서 “만약 방범일지를 통해 업소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 이런 불평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찰서 방문에는 잔 유 사무총장, 제이 원 사무차장과 함께 피해 업소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문의 (301)996-3146
www.kagrodc.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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