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허미숙 교수(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 미대) 초대전이 5일(토) 비엔나 소재 MK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 개막된다.
최근 ‘새(Birds)’ 작품에 천착 하고 있는 허 교수는 ‘잃어버린 까마귀’ ‘깃털’ 1번과 2번, 22번과 23번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브로치 등의 금속 생활공예작품을 선보인다.
허 교수는 “유년시절 농촌에서 자랄 때 들판에서 보았던 새애 대한 기억들과 삶의 순환을 자연에 담는다. 새 깃털을 모아 그리고 페인팅하며 미지의 세계,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신비로움을 추구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미대 졸업 후 위스컨신-매디슨 대학 미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소재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시카고 SOFA전 등 미국과 유럽, 한국 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다.
25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오프닝 리셉션은 5일(토) 오후 4시-6시 열린다.
문의 (703)734-7777
장소1952 Gallows Rd., #202,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