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이사장 정재훈)이 지난달 개최한 ‘전쟁고아 돕기’ 자선 콘서트에서 1천 달러를 마련,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에 전했다.
쏠로이스트 앙상블의 정재훈 이사장과 이봉재 총무, 이성희 이사는 1일 메릴랜드 소재 한국무역통상부 회의실에서 글로벌어린이 재단의 조은옥 총회장과 손목자 이사장, 이경자 동부지역회장, 최정희 DC 지부 회장 등 GCF 측에 공연수익금을 전했다.
정재훈 이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여러 단체를 돕기 위한 공연을 해왔으며, 이번에 글로벌어린이재단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 또 기회가 되면 글로벌어린이 재단 후원을 위한 공연을 기획 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조은옥 총회장은 “불우 어린이들을 도와온 글로벌어린이재단 후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수고 한 쏠로이스트 앙상블 임원진과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들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목자 이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원들이 16년째 불우어린이 돕기에 나서고 있는데, 쏠로이스트 앙상블의 후원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쏠로이스트 앙상블의 제 34차 정기공연이기도 한 자선 공연은 지난 달 14일 페어팩스 소재 프로비던스 교회에서 ‘추도(Rememberance)’를 주제로 열렸으며, GCF를 통해 세계 각지 전쟁고아들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 행사로 마련됐다.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지난 21년 동안 5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 및 초청연주를 통해 불우아동과 장애우 돕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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