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출신 한인 제니 한의 베스트셀러 소설
한인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제니 한(33)씨가 할리웃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10번째 소설 ‘내가 전에 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를 출간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청소년 출판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씨의 작품 중 두 소설은 할리웃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출신의 제니 한씨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영문학과 범죄학을 부전공한 뒤 청소년 소설 작가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뉴욕 뉴스쿨 대학원에 진학해 아동문학 문예창작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까지 10편의 청소년 소설을 집필하며 청소년 소설분야 스타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제니 한씨는 “성장기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을 집필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꿈꿔 왔다”며 “다행히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이 좋은 반응을 일으켜 출판으로 이어졌으며 두 번째 작품부터는 베스트셀러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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