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디트로이트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2게임 시리즈를 모두 패했다.
다저스는 9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팍에서 벌어진 타이거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던 전날 5-14로 완패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51승42패)는 이날 타이거스(50승37패) 에이스인 맥스 셔저에 눌려 변변한 득점찬스를 잡지 못했다. 1회초 1사후 야시엘 푸이그가 3루타를 치고 나갔으나 핸리 라미레스의 숏 땅볼 때 푸이그가 홈에서 태그 아웃되며 선취점찬스를 놓쳤고 이후 셔저는 5회초미겔 로하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을 뿐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역투, 시즌11승(3패)째를 따냈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렌키는 7회까지 7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쓰며 전반기를 11승5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10일부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홈 4연전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류현진은 오는 1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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