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처음 해외 방문에 나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워싱턴 방문 일정이 확정됐다. 남 지사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남 지사는 오는 28일(월) 오후 1시경 버지니아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와 만나 양측의 경제협력 강화 등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버지니아와 경기도는 1997년 4월1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를 해왔다.
남 지사는 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도 방문하며 동해 병기운동에 앞장선 미주한인의 목소리 피터 김 회장 등 관계자들과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29일(화)에는 연세대 동문회 모임에 참석하며 연방 상하원의원들과의 만찬, 특파원 만찬 등도 계획돼 있다.
워싱턴에 앞서 남 지사는 뉴욕을 방문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면담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민선 6기로 취임한 남경필 지사의 방미단은 도 자문대사와 경기도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되며 극동방송의 김장환 목사도 동행한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