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화당위원회(RNC) 소속 버지니아 한인 공화당 회장 및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공화당 아시안 담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현(33)씨와 만났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4살 때 이민 왔다. 아버지(이용옥, 4기 흥사단 워싱턴 회장)의 영향으로 지역 한인사회와도 친숙하다. 연방 상선 사관학교와 해군대학(Naval War College)을 거쳐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현재 연방하원의회에서 보좌관으로 활동중이며 해군 예비역 소령이기도 하다.
▲오늘 행사에 대한 평가와 한인공화당의 앞으로 계획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놀랐다. 버지니아 지역 한인들이 공화당에 갖고 있는 기대와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앞으로 이같은 모임을 계속 갖도록 노력하겠다. 젊은 한인들을 공화당 지지자로 만들기 위한 플랜을 계획중이다. 한인 공화당의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기대해 달라.
▲공화당이 한인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많은 한인들이 현재 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오바마케어나 민주당 정부의 복지제도는 중산층 살리기에 실패한 정책이라고 본다. 실질적인 경제회복을 위해 공화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11월 선거로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한다면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한인들을 위한 향후 계획은?
미국내 아시안, 특히 한국인들의 정치 참여가 많이 부족해서 주류 정치인들의 아시안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들어 공화당 지도부는 빠르게 증가하는 아시아계 주민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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