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 6년간 주요 도로에…러시아워 전 밤중 사고 처리
메릴랜드주고속도로청(SHA)은 향후 6년에 걸쳐 1,500만달러를 들여 주 전역의 주요 고속도로에 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교통감시카메라를 늘린다.
멜린다 피터스 SHA청장은 “이는 교통사고 발생시 관련된 운전자들에게 보다 신속한 지원을 함으로써 교통에 주는 영향을 감소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스는 “우리가 밤중에 발생한 사고를 러시아워 전에 처리할 수 있다면 주민들의 통근에 거대한 차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SHA의 이 계획은 8주에 걸친 시범 프로그램 실시 결과 야간의 도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HA에 따르면 도로순찰직원은 현재 오전 5시-오후 9시까지 주중에만 사고 및 다른 문제들을 살피고 있으나, 앞으로는 볼티모어/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주7일 하루 24시간 순찰을 하게 된다. 또 프레드릭 등의 지역에서는 현재와 같은 순찰일정을 계속한다.
지난해 스테이트 팜 보험회사의 후원을 받은 두 명의 SHA 순찰직원들은 2만6,500명의 운전자를 도왔고, 1만7,500건의 사고처리를 지원했다.
SHA는 이와 함께 향후 2년간 74대의 새 교통감시카메라를 설치한다. SHA는 현재 300여대의 카메라를 운용하고 있고, 파트너 기관에서도 수백대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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