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차세대 한인 무역인들이 모국을 방문, 미래의 한상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김우재)는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 연수원에서 16일 재외동포 차세대 기업인을 양성하는 학교 ‘차세대 무역스쿨’의 문을 열었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23개국 52개 도시에서 초청된 동포 청년기업인 및 창업준비자 90명이 참가했다. 오는 22일까지 6박7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차세대들의 한민족정체성 교육과 모국과의 무역실무 교육 등 차세대경제인 양성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역 이론과 실무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무역인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한 강의가 있다. 올해 초청된 무역인들은 워싱턴 등 해외 현지에서 차세대무역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이들로 선발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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