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카운티에 야외 어린이 탐험관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하워드 카운티 오락공원국은 16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우는 야외 탐험관(사진)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로빈슨 내츄럴 플레이스는 미들 파투젠트 환경 구역 인근에 위치한 18에이커 규모의 로빈슨 내츄럴 센터에 들어서게 된다.
어린이 탐험관은 소리와 예술, 신체 활동을 하며 자연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엔트리 피쳐 ▲게더링 ▲네이쳐 아트 ▲뮤직 앤 무브먼트 ▲클라이밍 & 크로울링 ▲메시 머티리얼 ▲패스 쓰루 플랜팅 ▲오픈 등 8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카운티 공원국의 한 관계자는 “어린이 탐험관은 기존의 수동적으로만 즐기는 트레일이나 가든과는 달리 음악을 직접 만들고 연주하며 자연의 예술과 등반과 기어가기 등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꾸며지게 된다”고 말했다.
켄 얼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의 젊은 세대들에게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책임 있는 청지기 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티 당국은 이 공원에 꾸며질 벤치와 장난감 블록, 악기 및 기타 장비를 커뮤니티로부터 기부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운티 홈페이지(howardcountymd.gov/RNCNaturePlace.htm)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