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한창욱)는 20일 오후 엘리콧시티 롯데플라자 앞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는 시민협회 임원 및 자원봉사자와 이경석 한인정부조달협회장 등이 참여, 한인들에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한창욱 회장은 다음 주 실버스프링의 한인식품점 앞을 비롯 저먼타운의 한인식품점과 지역 한인교회들을 돌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아 투표를 못한다”며 “이 나라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투표가 중요하므로 시민협회서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에는 공화당의 래리 호건 MD주지사 후보 선거본부 관계자들도 참여해 지원했다.
호건 후보의 후보인 유미 호건 씨를 비롯 콜럼비아에 거주하는 보이드 러더포드 러닝메이트, 앨런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후보 등은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함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러더포드 부지사 후보는 “모든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된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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