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경상북도 지사기 독도지킴이 축구대회가 한인 팀 이외에도 중국과 라티노 팀을 포함해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다인종 대회로 치러진다.
워싱턴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와 주관단체인 워싱턴축구협회(회장 허용익)는 19일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내달 3일(일) 오전 8시 섄틸리 소재 포플러트리 공원(4718 Stringfellow Rd. Chantilly VA 2015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YB(45세 미만)와 OB조(45세 이상)로 나누어져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YB부는 태극, 청룡, 화랑, FC 워싱턴, 페어팩스, 보라매, OB부에는 태극, 청룡, 화랑, FC 워싱턴, 페어팩스, 보라매가 참가한다. 외국팀은 한인팀과 친선게임만 갖는다.
지난해에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시에라리온 팀과 이란팀이 참가했다
영남향우회는 경북도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독도홍보 티셔츠 300장과 독도배지 300개, 독도홍보 DVD 50개 등을 대회당일 선착순으로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경북도청은 이밖에 대회 우승트로피 등을 보내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 준비위원장은 하홍주 체육부장이 맡았다.
권오윤 영남향우회장은 “축구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경상북도 행정구역임을 널리 홍보하는 차원에서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타민족인 중국팀과 라티노 팀도 초청했다”고 말했다.
문의 (301) 526-5924 권오윤 영남향우회장, (703) 624-4561 허용익 축구협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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